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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평원 광주전남, ‘가금산물 이력제’ 지도교육

다향오리 광주사무소 실무자 대상 홍보교육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 광주전남지원(지원장 신승구)은 20일 다향오리 광주사무소에서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닭·오리·계란 이력제 시범사업 단계별 세부 운영계획에 대한 지도교육을 실시했다.


가금 이력제는 가금류 사육과 가금산물 유통, 판매 등 모든 단계별 정보를 기록·관리해 유통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신속히 회수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하는 제도로 닭·오리·계란에 대한 소비자의 안전성 요구 확대에 따라 이력제 도입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2020년 1월, 전면시행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시범사업을 적용·실시 중이다.


가금 이력제가 도입되면 생산단계에서부터 사육농장마다 고유의 농장식별번호가 부여되고, 사육농장은 월별로 가금류 사육과 입식 현황, 가금종란(씨알)의 이동과 출하 등의 생산이력을 신고·관리하고 도축·판매단계에서는 농장식별번호를 근거로 닭고기와 오리고기, 계란에 도축날짜와 이력번호 발급일, 도축장과 집하장 코드 등의 거래정보를 담은 총 12자리의 이력번호가 제품 포장지에 표시된다.


신승구 지원장은 “가금 및 가금산물 이력제는 보다 안전한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시행되는 만큼 제도 이행 대상자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동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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