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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에서도 ASF 의심신고 접수…모돈 4두 유산 증상


김포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오전 640분경 중점관리지역내에 위치한 경기도 김포 통진읍 소재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신고 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급파, 시료를 채취해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중이다.


신고농장은 1,800두(모돈 180두)를 일관사육하는 농장으로 파주 발생농장에서 약 13.7km, 연천 발생농장으로부터 45.8km에 위치하고 있으며 농장주가 23일 모돈 4두 유산증상을 확인하고 김포시에 의심신고를 했다.


이번 신고농장은 울타리가 설치된 창이 있는 축사형태로 외국인 노동자는 태국인 2명으로, 농장주는 7월이후 해외여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신고 접수 직후 해당농장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 가축 및 차량등의 이동통제,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중에 있다.

  


20일 파주에서 신고한 2건은 음성인 것으로 판정됐으며 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된 경우는 경기도 파주·연천 2건이다.

 

23일 접수된 김포지역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밤 나올 것으로 보이며 확진될 경우 국내 세 번째 발병사례가 된다.

  

김현수 농식품부장관은 23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금일 중점관리지역내 김포 통진읍에서 의심신고가 들어와 현재 긴급 차단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하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소독약과 생석회 도포 등 그간의 방역조치들을 조속히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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