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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구제역 현장방역 담당자 현장토론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30일 구제역 현장방역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0년도 구제역 예찰 교육 및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효율적인 구제역 예찰 실무 교육과 함께 현장방역 애로사항 현장토론을 병행해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구제역 담당자 1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구제역 예찰 실무교육에서는 올해 강화되는 구제역 예찰검사 계획, 구제역 혈청검사 전산시스템 운영 등 세부 소개가 있었으며, 구제역 백신접종 미흡농가와 감염항체(NSP 항체) 양성농가 발생 등 방역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을 위한 현장토론회도 같이 진행했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접종 관리 강화를 위해 올해에는 전년보다 구제역 혈청예찰 검사 물량이 대폭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올해부터 돼지농가에서 구제역 백신구매 및 항체양성률 통합관리 전산시스템 운영 의무화에 따라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 내 구제역 혈청검사 결과 입력내용도 강화된다.   


검역본부 안용덕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이번 행사는 구제역 백신접종 강화와 감염축 조기 색출 등 구제역 근절 및 구제역 혈청예찰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구제역 실무 담당자들 간 협력과 소통으로 현장방역 애로사항 등을 적극 검토하여 효율적인 구제역 예찰 정책 수립에 활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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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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