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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2021년 조류인플루엔자 심포지엄 개최

온라인으로 조류인플루엔자 최신 발생 정보·역학 및 연구 동향 공유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다가오는 겨울철 고병원성 AI 발생에 대비하여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 동향, 바이러스 특성, 백신 개발 및 역학조사 결과 등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2021년 조류인플루엔자 심포지엄’을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AI 진단과 방역을 담당하고 있는 시·도 가축방역기관, 생산자단체, 가금 임상수의사 및 환경부·질병관리청 등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나라 PC 영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가자들은 최근 해외 고병원성 AI 동향을 소개하고, ‘20/21년 우리나라에 발생하였던 H5N8형 고병원성 AI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가며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발표자들은 최근 고병원성 AI 발생 국제적 동향 분석(건국대학교 송창선 교수), ’20/21년 국내 H5N8 고병원성 AI 발생 및 바이러스 특성(검역본부 이광녕 연구관), 역학조사 결과(검역본부 장우석 사무관), AI 백신 개발 국내외 현황(검역본부 강현미 연구관)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이날 AI 방역 관계관 등 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 상황, 백신 적용 사례, 국내 예찰 현황 등을 공유하고 올가을 다시 유입될 수 있는 고병원성 AI 대응에 대하여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검역본부 이윤정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이번 행사가 고병원성 AI 국내 유입을 대비하여 2021년 특별방역 대책 기간 이전에 질병 대응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AI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최신 질병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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