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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수상

환경 부문 2년 연속 수상, 탄소중립 등 시대변화 반영한 농어업·농어촌 ESG 정책 실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5일 한국정책학회에서 주관하는 ‘제2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2년 연속 환경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은 우수한 ESG 정책 사례 발굴·공유·확산을 목적으로 ESG 정책에 우수성을 보여준 공공기관·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공사는 지난해 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데 이어 올해도 환경 분야에서 수상하였다.

 

공사는 ‘농어촌愛GREEN가치 2030’ ESG경영 비전을 선포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수상을 한 환경 부문에서는 급변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실시와 시나리오를 통해 기후변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론을 농업생산기반시설 설계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도서 지역 등 물 소외지역에 기업의 물 사용량만큼 환원하는 ‘물 환원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농촌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해나가고 있으며, 물 관리 전문기관인 공사의 특성을 반영하여 청정용수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사업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농어촌 환경을 개선하는 ‘생태계 복원사업’, 밀원수 식재 및 벌통 임대 등 꿀벌의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한 ‘꿀벌 귀환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농어촌의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환경 부문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이병호 사장은 “환경에 대한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농어촌 환경을 위한 공사의 ESG 추진 노력을 인정받은 데에 안주하지 않고 사회공동체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ESG 정책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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