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 (금)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10.9℃
  • 맑음서울 13.6℃
  • 맑음대전 12.8℃
  • 맑음대구 11.1℃
  • 구름많음울산 12.8℃
  • 맑음광주 14.3℃
  • 구름많음부산 13.8℃
  • 맑음고창 12.5℃
  • 맑음제주 15.1℃
  • 맑음강화 12.9℃
  • 맑음보은 8.1℃
  • 맑음금산 9.8℃
  • 맑음강진군 12.0℃
  • 맑음경주시 11.1℃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농업 / 산림

농진청, 가나에서 K-라이스벨트 종자생산 기념식 개최

2025년 상반기 벼 보급종 370톤 생산 기념 및 사업성과 홍보 목적
가나 과학산업연구청장 등 관계기관장 다수 참석, 협력 의지 표명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가나센터 주관으로 9일(현지시각) 가나 다웬야(Dawhenya) 지역에서 2025년 케이(K)-라이스벨트 종자생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나에서 추진 중인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종자생산 성과를 널리 알리고, 관계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설영주 코피아(KOPIA) 아프리카 팀장, 김영진 코피아(KOPIA) 가나센터 소장, 맥스웰 아산테(Maxwell Asante) 과학산업연구청 작물연구소장, 하난 압둘 라흐만 군다두(Hanan Abdul-Rahman Gundadoo) 관개개발청 부청장 등 양국 정부 관계자와 농업인 대표, 현지 언론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가나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아프리카 식량 생산성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첫 출발 국가이다. 2023년부터 코피아(KOPIA)와 가나 정부, 다웬야 수리조합 소속 농업인들이 협력해 벼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100헥타르(ha) 면적의 종자생산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가나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상반기에 79헥타르(ha) 면적에서 370톤의 보급 종자를 생산했다. 현재 약 80헥타르(ha)에서 하반기 종자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주요 재배 품종은 농촌진흥청과 가나 과학산업연구청 작물연구소(CRI)가 공동 개발한 다수확 품종인 코리아-모(Korea-Mo)와 아그야파(Agyapa) 등이다. 현지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높을 뿐 아니라 향기가 뛰어나고 가뭄·병충해 등에 저항성을 지녀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폴 피녹크 보수 과학산업연구청장은 “상반기 종자 생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본 사업이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기술협력국 유은하 과장은 “고품질 종자를 벼 재배 농가에 제공, 농가 소득을 올리고 지속 가능한 쌀 산업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지금까지의 사업 성과를 더욱 확산, 가나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가나 식량안보 개선과 자급자족 달성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송홧가루 비산 시기 앞당겨져…매년 0.91일씩 빨라져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소나무 화분(송홧가루) 비산 시기를 분석한 결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비산 시작 시점이 해마다 앞당겨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립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11개 수목원이 참여하는 ‘한국 식물계절 관측 네트워크’ 자료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전국 산림 24개 지점에서 장기간 축적된 관측 데이터를 활용해 변화를 추적했다. 분석 결과, 2010년 이후 소나무 화분 비산 시작일은 전국 평균 기준 매년 약 0.91일씩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부 지역에서 이러한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차이도 확인됐다. 이 같은 현상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식물 생육 주기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화분 비산 시기 역시 점차 앞당겨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송홧가루는 인체에 직접적인 독성은 없지만, 알레르기 체질의 경우 재채기, 콧물, 눈 가려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비산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기존보다 이른 시기부터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소나무 화분 비산 시기 변화는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장기적인 식물계절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건강과 생태계 관리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