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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대비 돈사 점검 “샛바람·전기·급수시설 확인해야”

농촌진흥청장(청장 이승돈)은 겨울철을 앞두고 양돈농가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돈사 점검 및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겨울철에는 외부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체온유지를 위한 에너지 소모가 증가해 번식률·성장률 등 생산성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건조하고 추운 환경으로 전염성 질병 발생 위험을 커질 수 있으므로, 돈사 시설과 환경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겨울철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은 돈사 샛바람 차단, 보온 장치 점검과 예비 장비 확보, 전기·화재 예방 시설 관리, 급수시설 동파 방지 4가지다.

 

 

▲돈사 샛바람 차단: 본격적인 한파 전, 무창돈사의 창문·문틈·벽 균열 등 외풍 유입 위치를 확인해 보수한다. 보수가 지연될 경우, 비닐로 임시 차단한 뒤 공사를 진행한다. 샌드위치 패널 돈사는 내부 단열재 손상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다.

 

자연환기 돈사(윈치돈사)는 겨울철 외풍 차단에 비닐 막 설치가 효과적이지만, 계절마다 설치·철거를 반복해야 하는 점을 고려해 장기적으로는 외벽 보강이 바람직하다.

 

▲보온 장치 점검: 어미젖을 먹는 돼지(포유자돈)와 젖을 뗀 돼지(이유자돈)는 지방층이 얇아 체온 유지가 어렵다. 보온 상자·보온 등 같은 보온 장치가 정상 작동하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고장에 대비해 예비 보온 장치나 소모품도 미리 챙겨둔다.

 

▲전기·화재 예방 시설 관리: 겨울철에는 보온장치 사용 증가로 전기 과부하나 누전 위험이 높아지므로, 분전함·전선 등을 미리 점검한다. 실제 겨울철 돈사 화재의 주요 원인 중 52.1%가 전기적 요인이다. 특히 돈사 내부에는 사료가루, 건조 분변, 돼지 각질 등 가연성 먼지가 많이 쌓여 작은 불티에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전열기구와 환기팬 등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돈방과 사무실에는 소화기를 충분히 비치하고, 사용기한과 작동상태를 미리 살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한다.

 

▲급수시설 동파 방지: 돼지는 타 축종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동물로, 음수량이 부족하면 사료 섭취량이 줄고 방광염 등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 내외부 급수 배관의 노후·파손 여부를 미리 점검해 보수한다. 외부 노출 배관은 동파 위험이 크므로, 보온재 교체나 동파 방지 장치를 설치한다. 급수에 차질이 생기는 비상 상황을 대비해 예비 급수라인을 확보해 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돈과 조규호 과장은 “겨울철 돼지 생산성을 지키려면, 돈사 내외부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보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특히 전기·화재·급수 관련 사고의 대부분은 사전 점검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한파 이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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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0일부터 주말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최강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농작물 동해(언 피해), 농업시설물 저온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농업인의 한랭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이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일부 내륙과 산간 지역은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연초 한파 이후,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져 일부 작물은 생육 재개와 수분 함량이 증가한 상태라 한파가 지속될 경우, 언 피해 발생 위험이 크다. 또한, 토양이 녹았다가 다시 얼면서 서릿발 발생과 뿌리 들림 현상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아울러 농업시설물 수도 배관의 결빙·파손 위험에 대비해 계량기·배관 보온 조치를 강화하고, 이상 여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시설작물= 열풍기 등 난방기 작동 중 과열, 정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즉각 활용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확보한다. 보온커튼, 이중피복, 난방시설 등을 활용해 작물별 적정 최저온도를 유지하고, 낮 시간대 시설 내부 온도가 오르면 환기해 온도 편차를 줄인다. △노지 월동작물= 마늘·양파, 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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