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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한·육우, 젖소 동물복지 지침 마련 논의 활발

농진청, 한육우·젖소 동물복지 기준 마련 학술토론회 개최
정부·연구기관·생산자단체·동물보호단체 등 다양한 주체 참여

농가 실천 중심의 사양관리 기준·정보 제공 방향 논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한우·젖소 분야 동물복지 지침(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전문가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을 비롯해 전국한우협회, 한우낙농육우협회, 낙농진흥회 등 생산자단체,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등 동물보호단체가 함께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활발하게 논의했다.

 

국립축산과학원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한·육우, 젖소 농가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만든 동물복지 지침(가이드라인)의 주요 세부 항목과 적용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농가의 이해도와 적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적 실무 정보 제공 ▲사육시설 예시뿐 아니라 시설 운영·관리 방법 안내 강화 ▲농장 규모와 여건에 따른 유연한 적용 가능성 확보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토론에 앞서 가축 사육환경, 급수·급여 관리, 위생·질병 예방, 행동 요구 반영 등 지침(가이드라인) 주요 항목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기준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진형 원장 직무대리는 “축산업의 지속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세계 동물복지 동향에 부합하는 동물복지 인증기준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국립축산과학원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2010년 발족한 국내 축산동물복지 분야 전문가 협의체이다. 그동안 연구·정책·현안 논의를 통해 현장과 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동물복지 발전 방향을 꾸준히 모색해 왔다. 앞으로 동물복지 인식 개선과 공감대를 확산하는 논의의 장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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