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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겐 함량높아 육질 쫄깃 ‘우리맛닭’ 분양

농진청, 씨닭은 실용화재단에 3월 말까지, 실용닭은 종계 농장에 연중 신청

우리 고유의 토종닭 품종특성을 살리고 출하일령이 빠른 ‘우리맛닭’을 분양중에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출하 체중(2kg) 도달일령이 재래종의 절반인 12주령으로, 경제성을 매우 높다”며 “씨닭은 3월 말까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신청하고, 실용닭은 가까운 지역 종계 농장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맛닭’은 1992년부터 15년간 품종을 복원한 토종닭 중 ‘맛 좋은 종자’, ‘알 잘 낳는 종자’, ‘성장 빠른 종자’를 교배해 종자 뿌리가 분명하며 껍질이 얇고 지방이 적으며, 끓였을 때 토종닭 특유의 구수한 국물 맛이 난다. 콜라겐 함량 또한 높아 육질도 쫄깃한 특징이 있다.


현재 보급 중인 ‘우리맛닭’은 성장 속도와 이용 목적에 따라 ‘우리맛닭1호’와 ‘우리맛닭2호’ 두 가지로 나뉜다. 12주령 출하체중 2.1kg에 이르는 ‘우리맛닭1호’는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좋아 백숙용으로 좋으며, 10주령에 2.1kg에 이르는 ‘우리맛닭2호’는 육질이 부드럽고 초기 성장이 빨라 5주령에 삼계탕용, 10주령에 닭볶음탕, 훈제·백숙용으로 좋다.


‘우리맛닭’ 종계(씨닭) 분양 설명회는 5월에 개최하고, 기술이전 실시계약을 맺은 후 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에서 6∼7월경 분양한다. 실용닭은 경기, 강원, 경북, 충북, 전북, 전남 지역 종계 농장에서 농장 사정에 따라 1일령 어린 병아리와 백신 접종을 완료한 5주령 중병아리, 2가지 형태로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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