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0℃
  • 흐림강릉 9.2℃
  • 서울 4.2℃
  • 흐림대전 9.3℃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10.3℃
  • 흐림광주 9.9℃
  • 흐림부산 11.0℃
  • 흐림고창 9.8℃
  • 구름조금제주 16.9℃
  • 흐림강화 5.7℃
  • 흐림보은 6.2℃
  • 흐림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10.9℃
  • 흐림경주시 8.5℃
  • 구름많음거제 10.9℃
기상청 제공

검역본부, 민·산·관 전문가 동약 안전사용 방안 모색

축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대비 학술 토론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축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 대비 동물용의약품 등 안전사용 방안 모색’을 주제로 3일 ‘2022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는 대한수의사회·산업계·행정기관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섰으며, 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업계 및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검역본부는 축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24년 1월부터 동물용의약(외)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시행됨에 따라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기 위하여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축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전반적인 소개와 진행 상황 및 향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그 다음으로 검역본부는 국내 동물용의약품등의 안전관리체계와 안전사용기준 설정을 발표하였고, 축산물 잔류물질 검사체계인 국가잔류검사프로그램(NRP; National Residue Program)과 잔류물질 위반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대한수의사회와 동물약품회사도 참여하여 산업동물의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방안에 대해 참여자들과 심도 있게 논의를 하는 한편, 실제 임상현장에서 사용되는 제품 사례로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 및 휴약기간 준수사항을 발표하여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검역본부 허문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축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에 대비하여, 이번 학술 토론회(심포지엄)가 축산농가의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과 축산물 내 항생제 내성 예방 등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컨소시엄 모집 시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2026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상용화된 스마트 장비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영농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서비스·솔루션을 보유한 기업과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을 현장에 확산하는 목적이 있다.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활용이 농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는 가운데, 농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정책적 필요성이 커지면서 추진됐다. 모집을 통해 총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약 1,100호 이상의 농가에 스마트농업 서비스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2026년 1월 14일까지이며,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지원유형은 총 4개로, 컨소시엄 구성 방식과 확산 범위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이 이뤄진다. 1개 기업과 50호 농가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