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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구제역 혈청예찰 온라인 설명회 개최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달 28일 구제역 혈청예찰 업무의 이해도 및 현장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및 구제역 예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혈청예찰 2021년 계획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전국 46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도 방역부서의 구제역 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구제역 혈청학적 진단법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해 추진했다.

 

검역본부는 가축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구제역 혈청예찰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구제역 사전예방 및 청정화 기반 구축을 위해 백신항체(SP) 및 감염항체(NSP)에 대하여 상시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구제역 혈청예찰 결과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돼지에 대한 백신접종 관리 강화로 백신항체양성률이 전년대비 12.5% 상승한 평균 88.3%로 크게 개선되어 구제역 예방에 기여했다.

 

2021년 혈청예찰 세부추진 계획에는 백신접종이 취약한 축종 등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감염항체(NSP)가 농장에서 검출되면 정밀검사 대상을 확대하는 등의 백신접종 관리 강화방안을 포함했다.

 

올해 혈청예찰은 감염개체 검출을 위한 감염항체(NSP) 및 백신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백신항체(SP)에 대하여 각각 53만두(합 106만두)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염소와 같이 백신접종 취약 축종에 대해 집중 예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 동남아시아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이 상시 발생하고 있어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상존하는 상황으로 혈청예찰을 통해 백신접종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검역본부 김재명 구제역진단과장은 “고병원성 AI, ASF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설명회는 구제역 청정화의 기반 구축을 위해 혈청 예찰이 중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현장 업무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예찰수행을 통해 질병발생 차단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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