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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박영범 차관, 농식품 소비자 물가점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소재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을 방문해 기상여건 악화와 조류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가격이 높은 대파, 계란, 사과·배, 양파 등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농식품 수급 상황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의견에도 귀를 기울였다. 

 

박영범 차관은 “농산물은 대파, 양파 등 월동 작물의 봄작형 전환이 본격화되는 4월 이후, 계란은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평년 수준 회복 되는 6월 이후 점차적으로 안정화 될 것으로 본다”면서 “4월중 계란 2,500만개 + α 수입, 대파·양파 생육모니터링 강화 및 조기출하 독려, 쌀·배추 정부비축물량 탄력적 방출 등 서민들의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영범 차관은 전통식품 및 전통주 현황 파악을 위해 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도 방문했다.

 

전통주갤러리는 전통주 전시·체험·컨설팅 등 우리술 종합홍보플랫폼으로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직장인 층을 대상으로 전통주를 널리 홍보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식품명인 체험홍보관은 우수 전통식품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전통식품 체험활동, 명인 제품 홍보·판매 활성화 등을 추진하는 종합센터이다.

 

이 자리에서 박영범 차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전통식품·전통주 문화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우리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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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내년부터 농업인 연금·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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