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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저탄소 농산물 인증, 이제 온라인으로 배운다

농진원, 저탄소 농산물 인증 온라인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시간·장소 제약 없는 비대면 교육으로 제도 참여 문턱 낮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9일,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참여 확대와 농업인 교육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온라인 농업인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농업 분야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이고 제도 참여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집합교육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인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환경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교육 대상은 전국 단위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취득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로, 인증제 전반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제 인증 취득과 사업 신청에 필요한 실무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제도 이해 부족으로 인한 참여 부담을 완화하고, 인증 참여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후변화와 농업의 관계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개요와 인증 현황 ▲지원사업 신청 요건과 추진 절차 ▲저탄소 농업기술의 이해와 온실가스 감축 원리 ▲저탄소 농업기술별 증빙 방법 등이다. 특히 인증 품목, 인증 요건, 저탄소 농업기술 적용 기준 등 농업인이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항을 중심으로 교육 내용을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온라인 교육은 농업교육포털(agriedu.net)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전체 교육의 9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저탄소 농산물 인증취득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1점을 부여해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호근 농진원장은 “현장 교육 참여가 어려운 농업인에게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인증제 참여도를 높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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