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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2025 국제종자박람회’ 전시품종 모집 개시

농진원,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서 10월 개최...맞춤형 전시환경 조성
채소·화훼·식량작물 등 우수품종 대상…3월 14일까지 접수

 

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2025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전시포 출품 품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0일부터 3월 14일까지다.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김제시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9회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자산업 전문 전시회다. 특히 4헥타르 규모의 노지와 온실에서 운영되는 '품종 전시포'는 본 박람회만의 독보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지난 박람회에서는 38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58개 작물, 497개 품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83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현장에서 실제 생육 상태를 확인하며 32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품종 모집은 박람회 개최 시기에 맞춰 최상의 작황을 보일 수 있는 채소, 화훼, 식량작물 등을 대상으로 한다. 종자기업은 물론 연구기관, 개인육종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기업에는 독립 전시구역이 제공된다. 작기가 맞지 않는 품종의 경우 수확물 전시도 가능하다.

 

안호근 원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 조건 속에서도 각 품종의 특성이 최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전시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이번 박람회가 국내 종자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내수시장 확대의 실질적 플랫폼이 되도록 현장 비즈니스 기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 신청은 3월 14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상세 내용은 농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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