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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농진청, 여름철 기상재해 대응 준비 본격 시작

‘여름철 기상 위험 예측 협의회’ 개최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농업시설물 피해 경감 방안 검토

5월 15일~10월 15일까지 ‘범정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23일 본청에서 ‘여름철 기상 위험 예측 협의회’를 열고, 여름철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피해 경감 방안을 검토했다.

 

이번 회의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운영되는 ‘범정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 대비 체계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본청 및 각 소속 연구기관의 기상, 작목, 농업 시설 분야 담당자들이 참석해 원예작물 생육 현황과 품목별 생육 증진 기술 및 보급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과거 여름철 기상재해와 올해 예측 정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올해 예상되는 재해 경향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품목별 대응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극한 호우, 태풍으로 침수와 무너짐이 예상되는 비닐온실 및 축사와 같은 농업시설물 사전 점검과 시설물 보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폭염 장기화로 발생하는 시설작물 생육 저하를 예방하고 가축 고온 스트레스 저감 기술 보급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올여름 예상되는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는 재해대책 추진계획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침수 피해 상습 발생 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여름철 기상재해에 대비하는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적극 전파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대체로 덥고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에서는 최신 기상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농장별 기상 예측 정보와 농장 재해 정보 등을 참고해 농업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보강 조치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채의석 과장은 “여름철 기상재해로 발생하는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농가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라며 “농촌진흥기관이 배포하는 재해 예방 기술과 관리 요령을 숙지하고, 사전·사후 조치에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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