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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본부, 맞춤형 교육통해 질병진단 표준화에 기여

전국 시·도 가축질병진단기관 대상 전문교육 프로그램 추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해 전국의 가축질병진단기관을 대상으로 질병진단기관의 표준화 및 진단능력 향상을 위해 수요자 맞춤형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프로그램은 시·도 가축질병 진단기관의 전문인력 부족 및 업무의 연속성 등을 위해 추진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추진했다. 

 

질병진단 심화교육은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시·도 질병진단기관 총 10개소, 11명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은 4개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진단 심화과정은 송아지 및 돼지 전신성 질병 등 주요 가축질병 및 병리, 바이러스, 세균분야별 정밀검사법에 대한 기본이론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정밀진단 능력 향상을 도모했으며, 찾아가는 맞춤형 질병진단교육은 진단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기관별 취약분야 및 항생제 감수성 검사법과 분자계통학적 특성분석 등 기관별로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러한 교육은 2012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진단 시료를 검역본부로 이송하여 시·도 질병진단 담당자와 공동 수행하는 ‘함께하는 질병진단 서비스’와 특정 주제를 중점적으로 교육하는 ‘요점(포인트레슨) 질병진단’도 전문성 향상을 위해 제공했다.

 

소병재 질병진단과장은 “매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질병진단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국내 가축질병진단기관의 진단 표준화 및 진단기관 간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질병 발생 시 조기진단을 통해 질병의 확산 방지 및 농가소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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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제주흑돼지 ‘난축맛돈’, 국산 흑돼지 시장 확대 추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제주 지역 토종 흑돼지를 바탕으로 개발한 흑돼지 품종 ‘난축맛돈’을 중심으로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연계한 산업화 체계를 구축해 국산 흑돼지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난축맛돈’은 제주재래흑돼지의 육질 특성과 흑모색 유전자를 유지하면서 산업적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된 품종이다. 연구진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육질과 생산성을 갖춘 개체를 선발하고, 농가 실증과 추가 개량을 거쳐 산업화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화는 사육 농가, 유통업체, 대학,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난축맛돈연구회’를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 2020년에 창립한 이 협력체는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 관계자가 참여해 사양 관리, 번식, 출하 기준을 공유하며 품질 균일성과 품종 가치 보호에 힘쓰고 있다. 2019년 제주 지역에서 1곳이던 사육 농가는 2025년 기준 전국 14곳(제주 12곳, 내륙 2곳)으로 확대됐다. 작년부터는 경남 산청 농가에 종돈 113두를 보급하는 등 내륙 지역으로 생산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 소비 시장도 신장돼 2019년 2곳이던 ‘난축맛돈’ 소비 식당은 2026년 2월 기준 68곳으로 증가했다. 사육·번식·출하 기준 공유와 도축·가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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