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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직무급 도입 최우수기관 선정

노사합의 통한 직무급제 확대·개편의 성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기획재정부의 ‘2023년도 직무 중심 보수체계 개편실적 점검결과’에서 기타공공기관 84개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기타공공기관의 부처별 경영평가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결과를 각 주무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며, 총인건비 인센티브(0.1%p)를 부여받아 2025년 직무급 재원으로 활용한다. 

 

2021년 직무급제 도입 후, 직무급제 고도화를 위해 노동조합 참여를 확대하여 직무분석을 완료하였으며, 노사 상생 워크숍, 설명회 등으로 직무급 인식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노사공동으로 ‘인사 ·보수제도 개선TF’를 운영하여 노동조합과 임금교섭을 통해, 직무급제 확대 및 개편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지난해 12월에 직무급제 확대 ·개편에 대해 합의했다.

 

농진원은 이번 직무급 최우수 기관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중장기 계획에 따라 기존의 직무차등급 외에 직무기본급을 설정하는 등의 직무급 비중의 지속적인 확대를 노력 할 계획이다.

 

안호근 원장은 "직무급제 확대 ·개편은 노동조합의 협력과 직원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성공할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직무 ·성과 중심의 조직·인사관리체계 고도화를 통해, 조직 경쟁력 및 생산성을 제고하여, 농산업 진흥을 위한 선도기관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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